한국, 카타르 WC 소프트파워 ‘준우승’ 배경에는…검색량 ‘주목’

작성일 : 2022-12-21

-카타르 WC 소프트파워 주인공 '손흥민-정국'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에 따르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소프트 파워에서 한국이 2위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포춘은 카타르 월드컵 기간 동안 감탄과 감정을 생산한 훌륭한 소프트 파워, 희망과 연대감에 영감을 준 아름다운 소프트 파워, 긍정적인 태도와 이타주의에서 발견된 친절한 소프트 파워 등을 바탕으로 카타르 월드컵 소프트 파워 국가 순위를 결정했다

한국은 영감은 주는 소프트 파워로써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에 나서 공연을 한 BTS의 정국과 부상에도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한 손흥민은 한국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동안 손흥민이 정국보다 검색량이 월등하게 높았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11월 21일~12월 19일 동안 손흥민의 총 검색량은 499만 4,000건으로 집계됐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총 검색량은 60만 2,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손흥민의 검색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12월 3일 68만 2,000건이었다. 이날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포르투갈을 2-1로 이기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국의 검색량이 가장 높았던 날은 11월 21일 19만 4,000건이었다. 이날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무대에 올라 월드컵 공식 주제가 ‘드리머스’를 불렀다.

한편 1위 우승은 프랑스가 선정됐으며 3위 모로코, 4위 일본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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