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업계 '블랙프라이데이' 선보여..검색량 1위는?
작성일 : 2022-11-22
-쿠팡·G마켓·11번가·SSG닷컴 등 ‘블프’ 할인 혜택 제공
이커머스업계가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연말 특수 쇼핑 대목을 준비한다.
G마켓과 옥션은 해외직구 전 상품에 할인을 적용하고 일부 품목의 경우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대규모 세일 행사로 오는 30일까지 ‘해외직구 빅세일’을 진행한다.
11번가와 아마존은 ‘11번가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세일을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와 해외직구 카테고리 수백만개의 블랙프라이데이 딜이 최대 8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쿠팡은 로켓직구와 로켓배송 직수입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27일까지 진행한다.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쿠팡에서 인기가 높은 글로벌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한다.
SSG닷컴은 오는 27일까지 일주일 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SSG 블랙 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대표 해외직구 상품과 매일 바뀌는 럭셔리, 글로벌 인기 상품 등을 할인 대상이다.
다양한 이커머스업계의 ‘블랙프라이데이’ 선전 예고에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관심도를 분석해봤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17일~20일 총 검색량은 ▲쿠팡 100만 9,000건 ▲11번가 22만 5,000건 ▲옥션 19만 1,000건 ▲G마켓 12만 8,000건 ▲SSG닷컴 11만 6,000건으로 집계됐다.
쿠팡 검색량은 100만 건을 훌쩍 넘기며 이커머스 업계 중 1위를 찍었으며 지난 주말 18~20일 창단 2년 만에 KBO리그에서 우승을 해 ‘쓱세일’을 진행했던 SSG닷컴은 10만 건에 그쳤다.
이외에도 W컨셉, 롯데온, 컬리,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온라인 쇼핑몰, 패션-뷰티 브랜드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고환율로 직구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통해 높은 할인율을 무기로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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