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 IPO 등장..전자책 앱 현황 비교했더니
작성일 : 2022-11-07
-오는 10일과 11일 공모 청약일..이달 22일 코스닥 상장 앞둬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IPO(기업공개) 시장에 밀리의 서재가 등장했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했다. 밀리의 서재 희망공모가액은 2만 1,500원에서 2만 5,000원이며 상장 공모주식수 200만주, 공모예정금액은 430억에서 500억원이다.
7일까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기로 한 가운데 유진투자증권은 밀리의서재 공모가가 52.7% 할인 수준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을 전망했다. 청약증권사는 미래에셋증권으로 공모 청약일은 오는 10일과 11일이다.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일은 오는 22일인 가운데 밀리의 서재 외 전자책 앱은 예스24 eBook·알라딘 전자책·교보eBook 등이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10월 기준 밀리의서재·예스24 eBook·알라딘 전자책·교보eBook 기기설치수와 설치수 대비 MAU를 분석해봤다.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분석한 결과 기기설치수 1위는 밀리의 서재로 133만 6,000대로 집계됐다.
이어 예스24 eBook 98만 1,000대, 교보eBook 67만 8,000대, 알라딘 전자책 51만 6,000대 순이다.
설치수 대비 MAU는 밀리의 서재 35.25%, 알라딘 전자책 30.81%, 예스24 eBook 25.38%, 교보eBook 25.22% 순이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KT그룹 계열 전자 독서 플랫폼 업체로 2016년 설립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월정액 무제한 전자책 서비스 분야 국내 1위로 알려졌다.
2022년 상반기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밀리의 서재는 2025년 매출 1천억을 목표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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