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광고 요금제 시작..전월 설치수와 사용자 수는?
작성일 : 2022-11-05
-넷플릭스 ‘베이식 위드 애즈’ (Basic with ads) 요금제 출시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넷플릭스가 기존 요금제 비해 저렴한 ‘베이식 위드 애즈’ (Basic with ads) 요금제가 나왔다.
4일 한국을 포함한 미국, 영국 등 9개 국가에 적용되며 해당 요금제는 콘텐츠 재생 시작 전과 중간에 15초 또는 30초 광고가 재생된다.
시간당 평균 4~5분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기존 기본요금제(월 9500원)보다 4000원이 저렴이 월 5,5000원만 내면 된다.
광고 요금제 가입자들은 다른 요금제 이용자들과 달리 넷플릭스의 콘텐츠를 다운로드 받을 수 없으며 실시간 시청 방식으로 이용 가능하고 광고 제대 권한을 놓고 라이선스 문제가 있는 일부 콘텐츠도 볼 수 없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넷플릭스 전월 기기설치수와 사용자 수를 분석해봤다.
최근 10월 기준 넷플릭스 기기설치수는 1,446만 대로 전년동월대비 3.9% 증가했다. 넷플릭스는 10월 18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6% 증가해 시장 전망 78억 4,000만달러를 넘겨 79억 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설치수 대비 MAU는 62.22%로 전년동월대비 5% 감소했다. 10월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의 ‘맞춤평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평을 내놨다.
한편 넷플릭스는 11월 신작으로 ‘에놀라 홈즈2’, ‘블록버스터 살리기’,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이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넷플릭스와 제휴한 LGU+,KT에서도 관련 요금제를 차례로 인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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