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하기 아쉬운 날씨…부산 번화가 Top 5 어디?
작성일 : 2022-10-29
-차량도착수 센텀시티, 서면, 장산역, 부산대, 남포동 순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최근 BTS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Yet To Come in Busan’을 열면서 전 세계 수만 명의 팬이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와 연계해 10월을 부산 방문의 달로 정하기도 했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행 항공권으로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관광시설 무료 이용권이 제공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부산 번화가에 대한 검색량 및 Tmap 이용자의 차량도착수를 분석한 결과, 부산대(검색량)와 센텀시티(차량도착수)가 선두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에는 지난 9월 1주차부터 8주 동안(8월 29일~10월 23일)의 데이터가 포함됐다.
전체 검색량은 ▲부산대 15만 5,200건 ▲서면 10만 9,000건 ▲남포동 4만 9,800건 ▲장산역 2만 9,500건 ▲센텀시티 2만 7,000건 등이었다.
전체 차량도착수는 ▲센텀시티 54만 대 ▲서면 38만 9,000대 ▲장산역 13만 9,000대 ▲부산대 13만 8,000대 ▲남포동 12만 9,000대 순이었다.
검색량과 차량도착수를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차량도착수가 많은 모습이었다. 특히 센텀시티는 차량도착수가 검색량 대비 20배 많았다. 장산역(4.7배), 서면(3.6배), 남포동(2.6배)이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대는 유일하게 차량도착수에 비해 검색량이 많은 모습이었다. 조국 전 장관 딸인 조민 씨 관련 뉴스 등이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보인다.
연관 검색어로는 ▲맛집 ▲밥집 ▲술집 등이 전체 번화가에 공통적으로 포함됐다.
한편 부산 해운대구에 따르면 구남로·해리단길·신세계백화점 주변·장산역 주변 등 4곳은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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