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제대로 터졌다..시청률 재패에 검색량은?

작성일 : 2022-10-31

-김혜수 ‘슈룹’으로 연기 폭발..시청률도 증가

tvN 토일드라마 ‘슈룹’이 사극드라마의 한 획을 만들고 있다.

‘슈룹’ (극본 박바라/연출 김형식/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하우픽처스)은 자식들을 위해 기품 따윈 버리고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 화령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 tvN을 통해 방영된다.

특히 배우 김혜수 혼자 드라마의 흐름을 끌고 가는 카리스마는 매회 단단해지고 있다.

첫 회부터 김혜수는 연기만으로 시청자를 압도해 극의 매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에 ‘슈룹’은 시청률, 화제성까지 순항궤도에 진입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슈룹’ 방영일 검색량은 증가세를 보였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슈룹’ 검색량은 첫 방영일인 ▲15일 55만 7,000건 ▲16일 111만 4,000건 ▲22일 41만 6,000건 ▲23일 64만 4,000건 ▲29일 39만 건 ▲30일 62만 3,000건으로 집계됐다.

첫 방송 이후 16일 ‘슈룹’ 검색량은 100만 건에 달했으며 29일 검색량은 ‘이태원 핼로윈 압사 사고’ 발생 보도로 인해 감소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30일에는 타 방송사 결방으로 슈룹으로 관심이 이어진 영향으로 보인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슈룹' 6회는 전국 유료플랫폼 기준 11.3%를 기록했다.

한편 ‘슈룹’은 김혜수 외에도 의성군 역의 강찬희는 궁중 트러블 메이커로 ‘조선판 말포이’라는 수식어가 생겼다. 성남대군역의 문상민은 형인 세자역 배인혁을 잃은 상실감을 섬세하게 표현하면서 안방극장을 뭉클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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