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끝자락’ 10월 마지막 주 전국 차량도착수 TOP3
작성일 : 2022-10-31
-입동 앞두고 10월 마지막 주 전국 차량 도착수 1위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기온과 옷차림이 조금씩 두꺼워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늦가을에서 초겨울 무렵까지의 이슬이라는 뜻을 가진 한로가 지났다.
내달 7일에는 입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는 가운데 가을 끝자락에 선 10월 마지막 주 전국 차량도착수를 조사해봤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강남역, 수원시청역, 서현역 순으로 집계됐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지난 24일부터 31일까지 차량도착수는 ▲강남역 1만 5,000대 ▲수원시청역 1만 1,000대 ▲서현역 9만 5,000대로 집계됐다. 전일대비 ▲강남역 3,000대 ▲수원시청역 1,000대 ▲서현역 1,000대 감소했다.
강남역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과 서초구 서초동에 걸쳐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으로 주변에는 맛집과 술집, 놀거리가 즐비해 있다.
앞서 지난 8월 강남역에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도로 곳곳임 물에 잠기고 차량 운행이 멈추는 등 퇴근길 대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수원시청역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과 팔달구 인계동 사이에 있는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의 전철역으로 부역명은 경기아트센터다. 수원시청역 주변으로 한국 최초의 여성 서양화가인 나혜석 여사의 업적을 기리는 나혜석 거리와 공원들이 조성돼 있다.
서현역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있는 수도권 전철로 수인·분당선의 전철역이다.
서현역 상권은 분당의 최고 번화가로 꼽힌다. 서현역 상권은 지하철역과 대단지 아파트 중심으로 형성됐으며 서현역에서 이매촌 등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가는 길에는 로데오거리가 형성돼 활발한 상권 입지를 자랑한다.
한편 이태원에서 발생한 유사 사고를 막기 위해 지난 30일 경기도는 핼러윈 축제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순찰 강화했다. 대상 지역으로 수원 로데오 거리, 서현역도 해당됐으며 현재까지 특이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오후 강남역 일대에서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핼러윈 데이 관련 야간 특별 순찰 및 점검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