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카페거리 Top 5…5월 차량도착수 4월 대비 ↑
작성일 : 2022-06-01
-차량도착수 인사동, 서래마을, 상수동, 삼청동, 방대동 순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지난 4월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카페는 그 수혜를 입지 못한 모습이었다.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그동안 어려웠던 회식 문화가 살아나며 술자리 등이 많았던 탓으로 추정된다. 다만 5월 이후로는 추세가 바뀌는 모양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한 결과 5월 서울 카페거리를 찾은 Tmap 이용자는 4월보다 크게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도착수는 ▲인사동카페골목 6만 700대 ▲서래마을카페거리 4만 4,600대 ▲상수동카페거리 4만 1,900대 ▲삼청동카페거리 3만 4,100대 ▲방배동카페골목 3만 3,400대 등이었다.
전체적으로 4월 차량도착수에 비해 24~44%가량 증가한 수치다. 증가폭은 상청동카페거리가 44%로 가장 컸다. 인사동카페골목(+43%), 서래마을카페거리(+34%), 상수동카페거리(+33%), 방배동카페골목(+2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4월 차량도착수는 ▲방배동카페골목 2만 7,000대 ▲삼청동카페거리 2만 3,600대로 방배동카페골목이 다소 앞섰지만, 5월 수치는 삼청동카페거리가 근소하게 앞선 모습이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시행된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가 아직까지 무용지물인 것으로 보인다. 위반 시 과태료 부과가 유예되면서 규제가 무의미해진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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