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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계속 늘었는데…” 일상 회복에 근심 깊어지는 배달업계

작성일 : 2021-10-27


-배달 3사 앱 설치 수, 9월까지 꾸준한 증가세…영업 제한 해제에 타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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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코로나)으로 배달 업계 종사자들의 근심이 깊어지는 모양새다. 올해도 꾸준한 호황을 누린 배달 시장은 식음료 업장의 24시간 영업 재개로 타격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설치한 배달 앱 3사의 앱 설치기기수는 올해 들어서도 꾸준히 증가했다.

각 배달 앱의 설치 수를 분기별로 살펴보면 ▲배달의민족 1,742만 2,000대→1,845만 9,000대→1,974만 8,000대 ▲배달요기요 1,107만 2,000대→1,126만 1,000대→1,185만 1,000대 ▲쿠팡이츠 527만 1,000대→657만 8,000대→738만 3,000대 순이다.

1분기 대비 3분기의 증가율이 가장 큰 앱은 쿠팡이츠로 약 40.1%가 늘었으며, 배달의민족이 13.4%, 배달요기요가 7%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정부는 27일 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워위원회 3차 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향과 위드코로나 방안을 논의했다.

일각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3단계가 아닌 2단계로 하향 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지만 3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전환하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사적 모임이 최대 10명까지 가능해지고 유흥시설을 제외한 모든 다중시설의 운영 제한이 해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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