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열풍 속 비트코인 강세론까지…10월 코인 앱 전망은?

작성일 : 2021-10-05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앱 설치 수, 올해 꾸준히 증가해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지난달 기준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의 원화 예치금은 약 9조 2,035억 4,000만 원으로 지난해 6월 6,268억 5,000만 원에서 약 1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4월에는 10조 원의 사상 최고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가상자산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통상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인다는 10월에 들어서며 가상자산 앱 사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사용자가 설치한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앱 설치기기수가 올 들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가상자산 거래소 앱을 분기별로 살펴보면 ▲업비트 174만 6,800만 대→426만 9,200대→443만 9,800대 ▲빗썸 100만 1,500대→164만 1,300대→176만 5,500대 ▲코인원 35만 200대→56만 7,500대→58만 대 ▲코빗 6만 4,800대→9만 800대→9만 5,400대 순으로 4가지 앱의 설치 수가 단 한 번의 하락없이 모두 늘었다.

1분기 대비 2분기 앱 설치 증가율이 괄목할 만하다. 증가율은 ▲업비트 144.4%▲빗썸 63.9% ▲코인원 62.1% ▲코빗 40.1% 순으로 설치 수 순으로 증가율 또한 높았다.

2분기 대비 3분기 증가율은 ▲업비트 4% ▲빗썸 7.6% ▲코인원 2.2% ▲코빗 5.1%로 이전보다는 하락했으나 증가세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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