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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주 대형마트 빅4…‘위드 코로나’ 수혜 ‘글쎄’

작성일 : 2021-11-28


-차량도착수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롯데마트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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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한국유통학회에 따르면 대형마트 한 곳 폐점 시 일자리가 1,300개가량 사라지며, 반경 3㎞ 이내 상권 매출 역시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커머스로 고객층이 이탈함에 따라 업계는 희망퇴직·폐점 등 몸집 줄이기에 나서는 와중이다. 이 같은 여파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한 결과 11월 1~4주간 대형마트 빅4를 찾은 발길은 지난 4주간에 비해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Tmap 이용자가 찾은 대형마트 빅4(11월 1~4주)는 ▲이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홀세일 ▲롯데마트 등이다.

차량도착수는 ▲이마트 129만 7,600대 ▲홈플러스 78만 9,000대 ▲코스트코홀세일 52만 1,400대 ▲롯데마트 50만 1,000대 등이었다.

10월 4~31일간 차량도착수에 비해 늘어난 곳은 홈플러스(+1.7%)와 롯데마트(+0.2%)였다. 같은 기간 이마트(-4.2%), 코스트코홀세일(-6.2%) 등은 소폭 감소했다.

한편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 등 창고형 할인마트는 다른 오프라인 대형마트들이 고전 중인 가운데 낮은 가격과 PB 상품 등을 앞세워 올 한 해 매서운 성장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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