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우주장국 진입’ 누리호 오후 4시 정각 발사 성공..검색량도 오를까
작성일 : 2022-06-22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검색량 폭증
정부는 지난달 25일 ‘누리호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기술적 준비 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사일을 확정했다.
지난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은 오는 15일 전남 고흥군 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2차 발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발사와 달리 2차 발사에서는 우리가 만든 위성을 탑재해 쏘아 올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크다.
누리호는 2차 발사 이후에도 4차례의 추가 발사를 통해 최소 12개의 위성을 우주로 보내 실제 운용할 계획이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15일 누리호 검색량은 12만 8,000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강풍에 안전이 우려되면서 이송과 발사를 16일로 연기됐지만 취소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은 센서 이상에 대한 정확한 원인 분석을 위해 누리호를 발사체종합조립동으로 옮겨 점검에 들어갔다.
이후 다시 21일 누리호 2차 발사를 준비하면서 누리호가 정상적으로 분리되고 목표궤도에 안착하자 정부는 오후 5시 10분경 발사 성공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이날 누리호 검색량은 129만 건에 집계되면서 폭증세를 보였다.
이번 누리호 발사 성공으로 우리나라는 우주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세계 7번째 국가가 됐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은 “한공우주청 설립, 우주 강국 대한민국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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