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좋은 11월' 서울시 번화가·나들이·공원 차량도착수 1위는?
작성일 : 2021-11-21
-서울시, 3년 만에 패션위크도 검토..차량도착수 1위 장소는?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적용됨에 따라 지역 곳곳이 다시 활기를 띄고 있다. 또한 주말을 맞이해 가족들은 물론 친구와 연인이 가을 날씨를 완연하게 느끼기 위해 서울시 번화가, 나들이, 공원 대표 지역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차량도착수 1위를 알아봤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서울 차량도착수 1위는 ▲강남역(번화가) ▲남산서울타워(나들이) ▲여의도4한강공원(공원)이 차량도착수 1위로 집계됐다.
11월 1일부터 14일 차량도착수는 ▲강남역 18만 5,000대 ▲여의도4한강공원 1만 6,000대 ▲남산서울타워 8만 1,000대였다.
전주 (10월18일~31일) 대비 ▲강남역 6.79% 증가한 반면 ▲여의도4한강공원 16.31% ▲남산서울타워 5.24% 감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시내 한공공원 전 지역에서 금지된 야간 음주가 지난 8일부터 밤 10시 이후 음주 금지를 해제한다고 밝혀 늦은 시간에도 한강에서 음주를 즐기는 시민들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11월 가을단풍이 절정기에 접어든 서울남산타워 남산둘레길은 대면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남산둘레길 가을투어, 원데이 클래스, 힐링칭링 유아숲 가족소풍등을 참여할 수 있다.
참여일정은 13일(토)부터 14일(일)까지며 참여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참여장소는 남산둘레길 일대로 참여인원은 회차별 10명만 가능하다. 참여방법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에 접어들면서 저녁 모임과 주말 나들이객이 증가한 가운데 강남역은 한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정보를 토대로 거리두기 때와 일상회복 후의 인구 이동량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직후인 7월 12~14일 5,800명 대비 일상 회복 직후인 11월 1~3일 이동인구는 3배 가까이 급증해 1만 명을 훌쩍 넘겨 일상회복에 시동이 걸렸다.
한편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2022년 3월 개최 예정인 2022F/W 서울패션위크를 오프라인 패션쇼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확정 시 2019년 10월에 열렸던 2020S/S 서울패션위크 이후 약 2년 6개월 만이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일자리기획관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의 600년 역사를 대표하는 명소와 K패션의 독창적인 스타일, 그리고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식 플랫폼을 연계한 마케팅 3박자가 어우러져 전 연령층의 호응과 전 세계적인 관심을 이끌어내는 흥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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