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서울 달리기대회’ 5천명 참여..러닝앱 설치수 추이는?

작성일 : 2021-11-13

-서울시 '2021 서울 달리기대회' 가을 맞이 이벤트 스포츠 개최

러닝하기 좋은 가을 날씨에 열리는 온라인 비대면 레이스 ‘2021 서울달리기대회’가 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진행됐다.

이번 ‘2021 서울 달리기대회’는 서울시가 동아일보사, 스포츠동아와 함께 공동 주최했으며 참자가 모집 사흘 만에 5,0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열기를 입증했다.

‘2021 서울달리기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두지 않고 참가자가 원하는 코스에서 달릴 수 있으며 자신의 기록과 거리는 모바일 러닝 애
플리케이션으로 측정할 수 있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러닝앱 ‘Nike Run Club’과 ‘런데이’ 10월 기기설치수 및 MAU(월 사용자 수)를 분석해봤다.

2021년 10월 러닝앱 기기설치수는 ▲Nike Run Club 41만 7,000대 ▲런데이 41만 대로 전년동월대비 ▲Nike Run Club 3.47% ▲런데이 31.83% 증가했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반면 2021년 10월 MAU는 ▲Nike Run Club 33.33% ▲런데이 39.76%로 전년동월대비 ▲Nike Run Club 16.29% ▲ 런데이 20.05% 감소했다.

한편 ‘2021 서울 달리기대회’ 참가 종목은 5km 이상 본인의 목표 거리를 입력 후 추가로 1km를 더 달리는 미션인 ‘런 플러스 챌린지’와 대회 기간 중 일상에서 자유롭게 운동 후 참여할 수 있는 ‘프리 런·워크’가 있다.

대회 참가 확인은 공식 이메일로 사진을 제출하거나 본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로 인증하면 된다.

서울시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올해 대회는 정해진 코스가 아닌 참가자들이 만드는 레이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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