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늦가을 날씨..전국 핫플레이스 차량도착수 TOP5
작성일 : 2021-11-08
-일상 완화에 나들이 즐기기 좋은 날씨..전국 차량도착수 보니
쌀쌀한 바람이 부는 늦가을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회되면서 전국 이동 차량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명산을 찾는 등산객 뿐만 아니라 지역별 핫플레이스를 찾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거리 곳곳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가 찾아오면서 삼청동의 돌담길과 북촌 한옥마을길에도 노란 단풍길이 들어섰다. 이는 1년 중 가장 아름다운 산책로 풍경을 선사하는 시기로 지난 주말 단풍 나들이를 즐기기 좋은 분위기가 연출됐다.
또한 서울 도심 공원에서는 색다른 가을 소풍 체험을 진행하면서 주말을 맞아 나들이를 즐기기도 했다. 또한 '위드코로나' 영향으로 여행업계는 한껏 분주해진 가운데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수요도 증가했다. 이에 일상 회복에 들어선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나들이 지역 차량도착수를 분석해봤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11월 첫째주 전국 차량도착수 TOP5는 '남산서울타워','대공원','한옥마을','독립기념관','중문관광단지'로 꼽혔다.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차량도착수는 서울지역이 1,2위를 차지했으며 ▲남산서울타워 4만 3,000대 ▲대공원 3만 2,000대로 집계됐다. 이어 전주 한옥마을 3만 2,000대, 충남 독립기념관 2만 9,000대, 제주 중문관광단지 2만 3,000대로 집계됐다.
남산서울타워는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 남상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전파 송출 및 관광용 타워로 1975년에 완공됐다. 현재 '서울 N타워'로 공식 명칭이 변경됐으며 남성공원 정상에 자리한 236m 높이의 타워다. 해발 479m 높이에서 서울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 N타워가 있는 남산 자락에는 울긋불긋한 단풍이 정경을 이루고 있다.
서울대공원은 경기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서울특별시립 공원으로 1984년에 개원한 한국 최초의 동물원이다. 서울대공원은 큰 호수를 중심으로 서울동물원, 장미원, 어린이동물원 등이 조성돼있다. 또한 서울대공원을 둘러싼 단풍나무가 가을에 장관을 이룬다.
전주 한옥마을은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과 풍남동 일대에 위치한 한옥 밀집거리다. 한옥마울은 단풍시기에 인생사진 배경으로 손색이 없을 정도의 가을단풍을 연출하고 있다.
이외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에 위치한 독립기념관은 단풍나무숲길이 조성돼 있으며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중문관광단지 또한 가을 단풍을 즐기기 좋은 명소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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