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수혜 못 봤다”…경기 카페거리 Top 5 어디
작성일 : 2021-11-16
-차량도착수는 인사동, 서래마을, 상수동, 방배동, 삼청동 순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지난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됐다. ‘위드 코로나’ 정책이 시행되면서 카페 영업 시간 제한 조치가 사라졌지만, 카페거리를 찾는 발길은 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분석한 결과 11월 첫 보름간 경기 카페거리를 찾은 Tmap 이용자는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차량도착수는 ▲정자동카페골목 4만 대 ▲애니골까페촌 3만 2,900대 ▲별내동카페거리 1만 4,000대 ▲송도카페거리 1만 3,500대 ▲광교카페거리 1만 2,800대 등이었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음에도 10월 17~31일간 차량도착수에 비해 늘어나기는커녕 줄어든 곳이 더 많았다. 송도카페거리는 4.7%, 별내동카페거리는 0.7% 늘어났지만, 광교카페거리(-3.8%), 정자동카페골목(-2.2%), 애니골까페촌(-1.5%) 등은 오히려 줄었다.
전체 차량도착수를 비교해도 이전 보름간에 비해 1,300대가량이 줄어든 상황이다. 직장인들이 미뤘던 회식을 하는 등 카페보다는 술자리를 찾은 발길이 늘었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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