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K씨 논란’ 김선호 하차에도 시끌..검색량은?
작성일 : 2021-11-09
-김선호, 사생활 논란으로 예능은 물론 광고에서도 외면..검색량 급증
KBS2 '1박 2일' 시즌4 출연 중이었던 배우 김선호가 논란 이후 하차를 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예고편에서는 김선호가 편집된 상태로 방송됐다.
배우 김선호는 최근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낙태 종용 및 동료 험담 등의 사생활 논란을 겪었다. 그는 전 여친의 폭로 이후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1박 2일 게시판은 여전히 시끄럽다.
해당 논란은 온라인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지난 10월 17일 게시글이 전해지면서 화두에 올랐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논란 이후 김선호 검색량은 급증했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김선호 검색량은 논란이 제기된 17일 18만 6,000건에서 18일 469만 3,000건으로 급증했으며 2522% 상승했다. 이후 지난 1일 김선호가 빠진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검색량은 60만 1,000건으로 다시 상승했다.
김선호는 tvN ‘스타트업’에서 서브남주지만 비중있는 역할을 맡으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이후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와 비주얼은 물론 탄탄한 연기력을 보이며 인기에 힘입어 각종 CF와 광고에서도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논란으로 김선호는 연예계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한편 지난 8일 ‘1박 2일’ 이황선 CP는 KBS 시청자권익센터 게시판을 통해 "KBS는 지난 10월20일 김선호씨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발표한 바 있다. 그 공식 입장을 표명하기 전에 서로 간에 사전 협의 과정이 있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2년간 동고동락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준 6인 멤버의 조화를 더 이상 보여드릴 수 없게 되어 제작진 또한 아쉬움이 크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방송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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