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할로윈’ 데이 차량도착수 분석해보니 이태원이 아닌 ‘이곳’
작성일 : 2021-11-01
-'할로윈' 데이 맞이 이태원서 다양한 코스튬 등장..차량도착수는?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 속 전세계인의 축제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지난달 31일 도심 지역별 번화가에는 인파가 북적이었다. 아직 단계적 일상회복이 안된 시점에서 가게들은 문전성시를 이뤘으며 일부 가게에서는 할로윈 행사로 손님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특히 용산구 이태원 일대는 축제 분위기가 가득했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한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코스튬은 물론 다양한 인기 영화 캐릭터의 코스튬 차림을 한 시민들을 쉽게 볼 수 있었다.
할로윈(핼로윈) 데이를 하루 앞둔 지난달 30일 저녁 이태원 일대는 축제를 즐기기 위한 인파로 넘쳐난 가운데 지난달 30일과 31일 지역별 차량도착수를 분석해봤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 할로윈 축제가 열린 지난달 31일 이태원 차량도착수는 4,500대로 집계됐다.
차량도착수 1위는 ▲남산타워 9,900대 ▲2위 대공원 9,600대 ▲3위 강남역 8,700대 순이였다.
지난달 30일 차량도착수 1위는 ▲강남역 1만 4,00대 ▲2위 압구정 로데오거리 9,900대 ▲3위 남산서울타워 9,800대순이였다. 이태원 차량도착수는 5,700대로 집계됐다.
할로윈(Halloween)은 매년 10월 31일 그리스도교 축일인 만성절 전날 미국 전역에서 다양한 복장을 갖춰 입고 벌이는 축제다. 당초 미국으로 이주한 아일랜드인들이 들여온 풍습에서 유래됐으며 아일랜드나 영국 등지보다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 기준 수도권 일부 지역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거센 비가 내리면서 다양한 코스튬을 한 시민들은 급하게 비를 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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