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 국내 상륙…대중의 관심은?
작성일 : 2021-11-17
지난주 금요일인 11월 12일, 막대한 자금력과 콘텐츠 파워를 자랑하는 글로벌 OTT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 디즈니’의 자체 OTT 서비스로,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타워즈, 마블, 내셔널 지오그래픽 등 강력한 IP를 보유하고 있다. 이미 국내외의 여러 서비스들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진출이 OTT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는 자체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 드래곤(Data Dragon)의 검색량 분석을 통해 ‘디즈니플러스’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살펴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
최근 30일(10월 18일~11월 16일) 동안 ’디즈니플러스’ 검색량은 PC(727,000건)와 모바일(1,853,300건) 도합 2,580,300건으로 나타났다. ‘디즈니플러스’의 검색량은 10월 중순 10,000건 내외의 검색량을 보이다가 국내 서비스 시작을 코앞에 둔 11월 초부터 상승하기 시작했다. ‘디즈니플러스’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서비스 시작 당일이었던 11월 12일로, 전날보다 4배 가까이 상승한 838,300건을 기록했다. 한편, ‘디즈니플러스’의 연관검색어로 ‘디즈니플러스 동시접속’, ‘디즈니플러스 가격’ 등이 높은 순위권을 차지했다. ‘디즈니플러스’는 월 9,900원, 연 99,000원의 가격으로 서비스하고 있으며, 최대 4대 기기 동시 접속, 최대 10개 모바일 기기에서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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