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도 위드코로나! 사람들이 많이 찾은 영화관은?
작성일 : 2021-11-11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가 시행된 지 어느새 2주 차를 넘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제한 규제가 완화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발길이 뚝 끊겼던 극장가에도 조금씩 활기가 돌아오고 있다. 한 주간 사람들은 어떤 영화관을 찾았을까? 빅데이터 분석으로 일주일간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영화관을 조사해보았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 드래곤을 통해 Tmap을 이용하여 일주일간(기간: 11월 1일~11월 7일) 극장을 찾은 이들의 동향을 살펴봤다. 전국의 극장 중 차량 도착수가 가장 높은 극장 브랜드 Top3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순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일주일간 누적 차량 도착수는 CGV 29,168대, 롯데시네마 18,940대, 메가박스 11,334대로 집계됐다.
토, 일요일 동안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를 찾은 방문 차량은 전주 주말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고, 한 주간 가장 높은 누적 차량 도착수를 기록한 날은 11월 6일 토요일이었다. 이날은 위드코로나가 시행된 뒤 처음 맞이한 주말이었으며, 특히 수요일인 3일 마동석 주연의 ‘이터널스’가 개봉해 많은 사람들이 극장으로 향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전국에 지점을 둔 멀티플렉스 브랜드를 제외하고 한 주 동안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일반 영화관으로는 충무로의 대한극장이 451대, 부산 영화의전당이 314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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