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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LCC) 매출 직격탄, 위기의 항공업계

작성일 : 2020-02-17


일본 불매운동과 홍콩 시위로 인해 가뜩이나 어려운 저비용항공사(LCC)업계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코로나19 사태까지 터지면서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영업실적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제주항공은 작년 연간 영업손실 329억원으로 적자전환 되었으며같은 기간 진에어와 티웨이항공도 각각 490억원, 190억원의 적자를 냈다.
이러한 타격은 최근 발생한 이웃나라들의 이슈로 인해 노선을 줄이면서 저비용항공사(LCC)에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공항버스 이용객과 공항의 여행객들도 감소하면서공항버스 편성까지 줄였다.
인천국제공항은 지난 10일 이용객은 126000지난해 같은 날보다 42.2%(92000줄었다.
제주국제공항 이용객 수도 지난해보다 48.3%(1163줄었고대구국제공항은 68.4%(1373감소했다고
나타났다.

썸네일 LCC 코로나 영향2020.02.jpg

이에 티디아이뉴스는 코로나19 사태의 발생이 각 사의 항공 앱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하기 위해 같은 기간(19.12~20.01) 주요 5개의 저비용항공사(LCC) 앱 설치 수 추이를 분석했다.
분석에 따르면, ▲제주항공:4.21% 감소 / ▲에어부산: 6.98% 감소 / ▲티웨이항공: 4.96% 감소 / ▲진에어: 7.48% 감소 / ▲이스타항공: 5.26% 감소로 평균 5.48% 감소했고
이중 진에어 앱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위 5개의 항공사 전체 앱 설치 하락률은 5.15%로 나타났다. 최근 저비용항공사(LCC) 앱 설치 수는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불안까지 겹치면서 시민들의 여행행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코로나19가 안정국면에 들어선 이후 실적이 예년과 같이 돌아올 수 있을지 항공업계에 관심이 쏠린다.



작성일 : 2020.02.17

자료출처- TDI DS

작성자: DS팀 이정화 매니저

출처한국경제TV,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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