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 대진표 완성…KT, 시즌 최종전서 4위 추락에 ‘프로야구’ 검색량 41%↑
작성일 : 2022-10-12
-KT 위즈·KIA 타이거즈, 13일 준PO 티켓 두고 맞대결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가을 야구 대진표가 완성됐다. KT는 11일 열린 최종전에서 패하며 최종 4위로 내려앉아 13일부터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WC)을 벌일 예정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11일 집계된 ‘프로야구’ 검색량은 약 12만 7,600건이다. NC 다이노스전이 펼쳐진 지난 10일의 검색량(약 9만 300건)보다 약 41% 높은 수치다.
KT가 LG전에서 승리했다면 정규 3위를 확정 짓고 준플레이오프(준PO)로 직행할 수 있어 대중의 관심이 마지막까지 쏠린 것으로 보인다. KT는 이날 9회 말 LG 오지환의 끝내기 안타를 맞고 역전패 당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16일부터 열리는 준PO에는 키움 히어로즈가 기다리고 있다. WC 승자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1·2차전이 우선 펼쳐질 예정이며, 3선승제로 진행된다.
플레이오프(PO)는 24일부터다. 정규 시즌 2위인 LG가 준PO 승자와 맞대결을 펼치게 되며, 24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된다. PO 역시 3선승제다.
대망의 한국시리즈는(KS)에는 정규 시즌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가 먼저 올라가 있다. 다음 달 1일 SSG 홈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PO 승자와 1차전이 열리며, 7전 4선승제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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