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지·가을축제 성지’ 제주도, 연휴기간 차량도착수는?

작성일 : 2022-10-11

-코로나19 대체지 인기’ 제주도 차량도착수 분석해보니

한로와 한글날 대체휴무일까지 겹친 3일 연휴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로 인해 제주국제공항은 북적였다. 해당 기간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에서 '혼저옵서예 제주마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7회 ‘제주馬축제’가 열리기도 했다.

‘제주馬축제’는 매년 수만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제주 대표 가을축제로 알려졌다. 이에 한로와 한글날 대체휴무일까지 겹친 3일 연휴 제주도 차량도착수를 분석해봤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 제주(티디아이 제주, 대표 한상윤)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에 따르면제주도 지역별 차량도착수 1위는 ▲성산일출봉(서귀포시) 4,900대 ▲제주국제공항(제주시) 2만 2,000대로 집계됐다. 성산일출봉은 전주대비 34.38%, 제주국제공항은 9.24%로 각각 증가세를 보였다.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동일 기간 제주도 전체 차량도착수 1위는 ▲광치기해수욕장(해수욕장) 1만 9,000대 ▲중문관광지(나들이) 1만 5,000대로 집계됐다.

한편 제주도는 최근 태국, 싱가포르, 몽골 항공노선이 재개되면서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제주도관광협회는 이 달말까지 제주에 약 7만명의 수학여행단이 방문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11일부터 무비자 일본여행이 재개되면서 코로나19 대체지로 인기를 누렸던 제주도에 영향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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