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기업 3사, 간편결제 시장 경쟁 ‘후끈’ ..앱 현황은?
작성일 : 2022-10-07
-치열해진 간편결제 시장 경쟁..빅테크 3사 차별화 선도
▶이미지=TDI News (티디아이 뉴스)
간편 결제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최근 삼성카드, 우리카드, 현대카드를 제외한 국내 카드사가 오픈페이 사업에 동참했다.
현대카드와 애플이 국내 연말까지 애플페이를 출시한다는 소식도 기정 사실화됐다. 빅테크 3사인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는 온라인에서 오프라인 결제 시장 점유율 확보에 나섰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토스 앱 설치기기수와 MAU(월간 사용자 수)를 분석해봤다.
네이버페이 설치기기수는 ▲7월 110만 대 ▲8월 118만 대 ▲9월 124만 3,000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설치기기수는 ▲7월 862만 1,700대 ▲8월 869만 2,000대 ▲9월 874만 8,000대로 카카오페이 역시 증가했다.
토스 설치기기수는 ▲7월 1,953만 2,000대 ▲8월 1,951만 9,000대 ▲9월 1,950만 1,000대로 7월 대비 9월에는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MAU는 ▲7월 34% ▲8월 34% ▲9월 32%, 카카오페이 MAU는 7월부터 9일까지 36% 유지하고 있다. 토스 MAU는 7월 58%, 8월과 9월은 59%대로 빅테크 3곳 중 MAU가 높게 나타났다.
오프라인 결제시장 공략을 위해 토스는 자회사인 결제 단말기 제조사 ‘토스플레이스’ 출범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까지 가맹점 인프라 확보를 위한 준비 중이며 네이버페이는 2025년까지 외부 결제 비중을 늘리기 위해 생활업종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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