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주도 방문자 13% 증가..차량도착수 많은 곳은?

작성일 : 2022-06-30

-인기 관광지 1위 제주국제공항, 차량도착수도 1위

코로나19 완화로 인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었다. 비행기는 물론 뱃길을 통해 제주를 방문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이는 차박과 캠핑 수요 증가로 인한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6월 제주도 방문자 유입률은 전년동기 대비 13.1%, 소비성 26.6% 증가했다. 또 국내 전체 제주도 방문자 중 경기도(27%)와 서울시(24%)가 많았다.

인기 관광지 1위는 제주국제공항, 2위 동문재래시장이며 해수욕장은 협재해수욕장으로 나타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제주국제공항,동문재래시장, 협재해수욕장 차량도착수를 알아봤다.

▲출처=TDI 데이터드래곤(티디아이)

제주국제공항은 전월대비 0.01% 감소한 15만 6,000대, 동문재래시장은 전월대비 4.31% 감소한 5만 1,000대, 협재해수욕장은 전월대비 2.44% 증가한 3만 대로 집계됐다.

동문재래시장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시장 중 한 곳으로 대규모의 상설 재래시장이다. 협재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투명하기로 소문난 제주도 해수욕장으로 제주도 서쪽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맛집과 카페가 있어 인기 해수욕장이다.

한편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은숙)가 제주도 7월 추천 여행지로 ‘애월읍’을 선정했으며 제주 마을 산책 ‘여름편-애월읍’에서 명소들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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