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보는 핫플레이스] 돌아온 골프 성수기…가장 인기 있는 골프장은 어디?
작성일 : 2022-04-18
-21년 골프장 차량도착수 분석…인천 '스카이72GC' 1위
▲출처=TDI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골프 성수기를 맞이해 Tmap 사용자가 지난해 가장 많이 찾은 전국의 골프장을 알아봤다.
1위는 인천 중구에 있는 골프장 스카이72GC가 차지했다. 약 400만㎡(121만 평) 규모에 하늘코스(18H), 오션코스(18H), 레이크코스(18H), 클래식코스(18H)까지 총 72개 홀로 이루어진 스카이72GC는 홀이 많고, 서울-경기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아 수년간 가장 많은 골퍼가 방문하는 국내 최고의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자리한다는 장점을 살려 공항 이용객이나 항공사 직원에게도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어 외국인 골퍼들도 즐겨 찾는다.
2위는 경기도 이천에 자리한 비에이비스타CC다. 역시 수도권에서 1시간 내외로 다다를 수 있어 접근성이 좋다. 비스타(9H), 밸라(9H), 몬티(9H), 보나(9H), 라고(9H), 호박(9H) 등 54개로 구성된 코스가 알차다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3위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레이크사이드CC가 차지했다. 향수산 자락을 따라 430만㎡(130만 평) 면적에 펼쳐진 레이크사이드CC는 퍼블릭 코스인 동(18H), 남(18H) 코스, 회원제로 운영하는 서(18H) 코스까지 총 3개의 여유로운 코스로 구성돼 있다.
4위는 경기도 화성에 자리한 리베라CC다. 198만㎡(약 60만 평) 규모의 리베라CC는 레이크(9H), 벨리(9H), 파인힐(9H), 체리힐(9H) 등 4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탄신도시에서 가까워 지역 주민들이나 젊은 골퍼들도 자주 방문하는 골프장이다.
5위에는 강원도 원주 소재의 센추리21CC가 올랐다. 평창올림픽 개최로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과 함께 최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좋아지며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다. 영서지방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센추리21CC는 403만㎡(122만 평) 대지 위에 파인, 레이크, 필드, 밸리, 마운티 등 각각 9홀로 구성된 5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6위도 강원도 원주에 있는 오크밸리CC가 차지했다. 구룡산을 끼고 있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오크밸리CC는 오크(9H), 메이플(9H), 파인(9H), 체리(9H) 등 총 4개 코스 36홀로 구성되며, 겨울철에는 스키장이 운영되고 리조트가 함께 있어 연중 많은 이가 찾는다.
7위는 경기도 포천에 자리한 푸른솔GC다. 수원산 허리에 141만㎡(42만8000평) 규모로 자리 잡은 푸른솔GC 포천은 그 이름처럼 푸르고 싱그러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푸른솔GC의 마운틴, 밸리, 레이크 등 3개 코스는 각각 9홀로 구성되어 있다.
8위 떼제베CC는 10위권에 든 골프장 중 유일하게 충청도에 자리한다. 충북권을 대표하는 골프장 떼제베CC는 동(9H), 서(9H), 남(9H), 북(9H) 등 4코스 36홀로 이루어져 있으며,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경관이 특징이다. 특히 한겨울에도 수도권 골프장보다 따뜻해 1년 내내 인기가 많은 편이다.
9위는 안산 대부도에 있는 아일랜드CC다. 하늘과 바다가 어우러져 빚어내는 아름다운 조망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아일랜드CC는 각각 9홀의 이스트, 웨스트, 사우스 등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일랜드CC는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대부도에 자리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선호하는 골프장이다.
10위는 경기도 용인과 수원, 2개 시에 걸쳐 있는 태광CC다. 동, 서, 남, 북 등 4개 코스는 정규 27홀, 퍼블릭9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심 속에 자리해 편리한 교통과 부대시설을 자랑하면서도 자연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은 골프장이다.
그 외 20위권에 든 전국의 골프장으로는 골드CC, 신라CC, 해솔리아CC, 이천실크밸리GC, 신안CC, 대영힐스CC, 플라자CC, 스카이밸리CC, 서원힐스CC, 솔모로CC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