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상승 압박 언제까지…치킨 빅3 앱 성적은?

작성일 : 2022-09-08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최근 치킨은 외식 물가 상승의 주범으로 꼽힌다. 한 마리 2만 원대로 올라버린 치킨값을 두고 ‘치킨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마저 등장했다. 반면 대형마트에서는 반값 치킨이 등장하는 등 치킨 가격 경쟁에 불이 붙은 상황이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교촌치킨 ▲BBQ치킨 ▲bhc 등 치킨 앱을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기기설치수는 일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bhc 기기설치수는 ▲작년 12월 6만 1,000대에서 ▲올 8월 36만 3,000대로 30만 대가량이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무려 495%에 달했다. 교촌치킨은 동 기간 9만 4,000대 늘어 증가율 약 12%를 기록했다.

반면 BBQ치킨 앱은 작년 12월 대비 올 8월 7,000대가 감소했다. 설치수가 가장 높았던 올 4월은 47만 7,000대를 기록했다.

한편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치킨 프랜차이즈 문제 현황 파악을 위해 지난 7일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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