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출 챌린지 유행…햄버거 앱 이용자 감소했을까?
작성일 : 2022-09-07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외식비 등 밥상 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무지출 챌린지 바람이 불고 있다. 무지출 챌린지 중 핵심은 외식비 줄이기다. 참여자들은 점심 도시락을 준비하며, 저녁을 집에서 먹는 등 지출을 최대한 절제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버거킹 ▲맥도날드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햄버거 앱을 분석한 결과 올해(1~8월) 기기설치수는 대체적으로 증가했다.
기기설치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앱은 버거킹이었다. 작년 12월 대비 올해 8월 수치가 57만 2,000대 증가했다. 비율상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앱은 맘스터치였다. 12만 2,000대 증가해 무려 57.3%라는 성장률을 보였다.
맥도날드 역시 같은 기간 44만 2,000대 증가했으며 비율로는 37% 성장했다. 롯데잇츠는 올 4월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작년 12월 기준으로는 3만 5,000대 증가했다.
한편 맘스터치·맥도날드·버거킹은 현재 매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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