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맞붙었다…수목 드라마 최고는?

작성일 : 2022-08-31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최근 완전체로 컴백한 소녀시대 멤버 유리와 수영이 수목 드라마로 맞붙었다. 유리는 ENA 드라마 ‘굿잡’, 수영은 KBS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주연을 맡았다. 이와 함께 지성과 서지혜가 주연을 맡은 ‘아다마스’까지 총 3편이 삼파전을 이룬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수목 드라마를 분석한 결과 시청률·검색량 모두 ‘아다마스’가 근소하게 앞섰다. 각 드라마의 누적 검색량은 최근 30일 수치를 합산했다.

최근 시청률은 ▲아다마스 2.9%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2.4% ▲굿잡 2.2%를 기록했다. 세 드라마 모두 1회 시청률이 최고 시청률이라는 점은 다소 아쉬운 대목이다. 최근 드라마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시청률이 저조한 상황이다.

누적 검색량은 ▲아다마스 128만 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114만 5,000건 ▲굿잡 96만 5,000건이었다. 현재 아다마스는 10회,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6회, 굿잡은 2회까지 방영한 상태다.

tvN 드라마 아다마스에서는 지성이 쌍둥이 역할을 맡아 1인 2역을 선보인다. 시청률은 1회에 비해 다소 하락했지만, 3% 전후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아다마스는 다이아몬드의 어원이 된 그리스어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는 수영이 호스피스 병동 간호사 역할을 맡았다. 지창욱과 호흡을 맞추는 중이다. 시청률은 4회(1.9%)까지 지속적으로 추락하다가 5회(2.9%)에 반등했다.

굿잡은 ‘우영우’ 후속작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시청률은 1회 2.3%, 2회 2.2%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우영우가 ENA 채널을 널리 알린 만큼 수혜를 입을 수 있을지 향후 흐름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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