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최근 검색량 일 10만 건↑…언급된 ‘윤핵관’도 이목 집중
작성일 : 2022-08-18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으로 해임됐지만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며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 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최근 5일간 ‘이준석’ 검색량이 평균 10만 건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치를 기록한 날은 13일로 약 18만 1,300건의 검색량이 집계됐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민심이 떠나고 있다. 대통령 지도력의 위기”라고 현 상황을 평가했고, 윤핵관으로 권성동 원내대표와 이철규·장제원 의원의 실명을 언급하며 “열세 지역 출마를 선택할 리가 만무한 사람들”이라고 강하게 말했다.
이에 ‘이철규’ 검색량은 약 4만 300건으로 최근 30일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권성동’, ‘장제원’ 역시 각 1만 9,100건 8,600건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후에도 이 전 대표는 비대위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의 법정 심문에 직접 출석해 이목을 끌었으며, 본안 소송까지 제기한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국민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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