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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카페거리는 ‘광안리’보다 ‘전포’

작성일 : 2022-08-02


KakaoTalk_20220801_161227814.png▶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무덥다 못해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국민 음료’ 커피를 찾는 발길 역시 뜨겁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 7월, 부산 카페거리는 어디가 가장 뜨거웠는지 살펴봤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분석도구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7월 동안 Tmap을 이용해 부산 카페거리를 찾은 순위는 ▲전포카페거리 ▲청사포거리 ▲광안리카페거리 ▲온천천카페거리 순이었다.

차량도착수는 ▲전포카페거리 2만 2,900대 ▲청사포거리 1만 1,100대 ▲광안리카페거리 1만 1,100대 ▲온천천카페거리 9,800대를 기록했다.

전포카페거리는 쇠락한 도심지 뒷골목이었지만, 뉴욕타임스가 ‘2017년 가봐야 할 곳’으로 선정할 만큼 탈바꿈했다. 이후로도 다양한 카페와 공방·음식점이 모여들어 소위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청사포거리는 바닷가 포구마을로 횟집 등 음식점과 카페가 밀집해 있으며, 광안리카페거리는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야경이 인기다. 온천천카페거리에서는 잔잔히 흐르는 온천천을 배경으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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