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모르는 상승세 탄 ‘우영우’…흥행에 한층 더 쏠리는 관심

작성일 : 2022-07-22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자체 시청률을 매번 경신하고 있다. 최신 회차 시청률이 13.1%를 기록하는 등 방영을 거듭할수록 우영우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는 모양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최근 ‘우영우’ 검색량이 방영 첫날인 6월 29일(9,100건)에 비해 60배 가까이 치솟았다. 검색량은 ▲7월 6일(3회) 13만 4,400건 ▲7월 13일(5회) 35만 2,000건 ▲7월 20일(7회) 52만 8,700건 등으로 회차가 진행되면서 시청률과 함께 꾸준히 상승했다.

연관 검색어로는 ▲원작 ▲채널(중복 포함) ▲방송시간(중복 포함) 등이 상위 10위 안에 올랐다.

드라마 우영우에 영향을 준 책으로는 ▲한 개의 기쁨이 천 개의 슬픔을 이긴다 ▲왜 나는 그들을 변호하는가 ▲법정의 고수 등이 알려져 있다. 드라마가 인기를 얻으면서 해당 작품들의 판매량도 증가했다는 후문이다.

채널과 방송시간에 대한 검색이 많았던 이유는 ENA채널의 낮은 인지도 탓으로 분석된다. 이에 맞춰 ENA채널은 오는 23일 ‘우영우 데이’를 기획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1~8회)를 12시간가량 연속 방영한다. 꾸준히 재방송을 요청했던 팬들을 위한 서비스다.

한편 우영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의 주가는 한달새 2배가량 뛰며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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