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이어온 스케치북…종영 소식에 ‘유희열’ 검색량 폭증
작성일 : 2022-07-20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13년간 진행된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오는 22일 600회로 막을 내린다. KBS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었던 만큼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유희열’ 검색량이 스케치북 하차를 밝힌 7월 18일, 전날의 2배 이상을 기록했다. ▲7월 16일 37,584건 ▲7월 17일 39,745건 등 4만 건이 채 되지 않다가 ▲7월 18일 100,478건으로 치솟은 것이다.
‘유희열’ 연관 검색어 역시 ‘스케치북’, ‘하차’가 상위 10위 안에 포함되며, 해당 프로그램에 이목이 집중된 것이 확인된다.
방송 하차 배경에는 표절 의혹이 자리하고 있다.
유희열은 이와 관련해 ‘아주 사적인 밤’이 일본 작곡가인 사카모토 류이치의 ‘아쿠아’와 유사하다는 지적에 “메인 테마가 유사하다는 것에 동의한다”면서도 “표절 의혹은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주장했다.
스케치북 하차를 발표한 날에는 “저와 관련한 논란으로 피로감을 안겨드려 사과한다”며 “논란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자신을 엄격히 살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유희열은 스케치북 이어 JTBC 음악 예능 ‘뉴페스타’에서도 하차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8월 9일, 10회차 방송까지만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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