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앞두고 벌써부터 '들썩', 전국 인기 호텔 Top 10
작성일 : 2022-06-23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휴가철에 국내여행 업계도 분주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안정되지 않은 국외의 코로나19 상황, 치솟은 항공권 가격 등으로 해외여행에 부담을 느낀 이들이 국내여행을 차선책으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때 이른 무더위는 휴가철을 맞은 직장인들과 호캉스족의 심리를 자극해 호텔을 찾은 이들도 증가 추세에 있다.
▶이미지= TDI News (티디아이 뉴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Data Dragon)을 통해 Tmap 이용자 중 지난주(기간: 6월 12일~6월 18일) 전국 호텔을 찾은 차량 방문객의 동향을 조사해봤다. 6월 3주 차였던 지난주, 국내의 호텔 중 가장 많은 이들이 방문한 곳은 서울 광진구의 그랜드워커힐 서울이었다. 그랜드워커힐 서울의 일주일간 누적 차량도착수는 약 9,100대 수준이었다. 이어 장충동의 신라호텔서울이 약 8,100대, 인천 국제공항 인근의 파라다이스시티호텔이 약 6,900대, 용산구 한남동의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은 약 6,300대의 차량도착수를 기록했다. 롯데호텔 서울점, 더케이호텔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코엑스, 웨스틴조선호텔, 더리버사이드호텔 등 수도권의 호텔들이 차량도착수 5,200대~5,300대 수준으로 상위권에 오른가 하면, 부산의 힐튼부산호텔은 지난주 수도권 외 지방의 호텔 중 유일하게 차량도착수 10위권에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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