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보는 22년 5월 영화 산업 동향
작성일 : 2022-06-15
▶이미지=TDI News(티디아이 뉴스)
영화 산업이 활기를 되찾았다.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범죄도시2’, ‘닥터스트레인지2’ 등의 흥행까지 더해지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것이 업계의 말이다. 칸 영화제 수상작 ‘브로커’가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대통령 부부가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메가박스를 찾은 것이 알려지며 관심은 더욱 뜨거워졌다. 데이터 분석에서도 모처럼 만에 활기를 띠고 있는 영화관의 모습이 드러난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국내 3대 영화관 앱의 설치기기수 대비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전월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 4월 ▲CGV 16.6% ▲롯데시네마 20.4% ▲메가박스 25.3%였던 MAU 비율은 5월 ▲CGV 32.4% ▲롯데시네마 29.4% ▲메가박스 31.9%로 늘었다. 설치자 10명 중 3명이 앱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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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의 차량도착수 역시 지난달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Tmap 이용자 기준 4월에 집계된 각 영화관의 차량도착수는 ▲CGV 199,256대 ▲롯데시네마 128,876대 ▲메가박스 80,044대이며, 5월 기준 ▲CGV 530,139대 ▲롯데시네마 396,573대 ▲메가박스 185,499대다. 5월의 일수가 4월보다 하루 더 많은 것을 감안하고서도 높은 증가율(▲CGV 166% ▲롯데시네마 208% ▲메가박스 132%)이 나타난 것으로 침체됐던 영화 시장의 회복세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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