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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지방선거] 송영길 vs 오세훈…선거 막판 국민의 관심은 ‘박빙’

작성일 : 2022-05-30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에 출마한 양당의 거물급 정치인 두 후보자의 포털 내 검색량이 초박빙 양상이다. 첫 4선에 도전하는 현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송영길 후보가 선거 막판까지 국민의 관심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다.

1.jpg▶이미지=TDI News (티디아이 뉴스)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5월 23일부터 5월 29일까지 집계된 서울시장 후보의 검색량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 123,772건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127,230건이다. 오세훈 후보의 검색량이 우세하게 나타났지만 최근 7일간 평균 검색량 차이가 500건도 되지 않을 만큼 엎치락뒤치락 혼전 승부를 계속하고 있다.

다소 뒤처지고 있던 송영길 후보는 서울시장 후보자 토론회가 진행된 5월 26일 검색량 20,977건을 기록하며 오세훈 후보를 2,136건 차로 앞질렀다. 그러나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5월 28일, 오세훈 후보가 19,693건 검색되며 1,491건 차로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2.jpg▶이미지=TDI News (티디아이 뉴스)

수도의 지도자를 뽑는 선거이니만큼 전국 각지에서 관심이 모아졌다. 양당 후보의 지역별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송영길 후보는 호남 지역인 광주는 69%, 전남은 70%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보수 텃밭’으로 꼽히는 부산·대구·경북·경남에서까지 근소한 차이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의 유권자가 있는 서울 지역의 검색량은 오세훈 후보가 52%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외 대전·충남 지역에서 각 57%, 53%의 비중으로 앞섰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은 20.62%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본 투표는 다음 달 1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코로나 확진 유권자는 오후 6시 30분~오후 7시 30분)까지 지정 투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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