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지방선거] 경남 지역경제를 살릴 적임자는? 경남도지사 후보 검색량 분석
작성일 : 2022-05-26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에 도전하는 후보들은 공통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는 ‘부울경 메가시티 완성 및 남부 수도권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내놨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경남 투자청 설치 및 남해안 일대 국제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했다.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녹색 기반·디지털 융복합·일자리 보장 산업 전환을 통한 경남 제조업 활력 회복 등 경남 지역 경제 전반에 대한 공약을 밝혔고, 통일한국당 최진석 후보는 친환경 모빌리티 EV 및 소형모듈 원자로 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경남의 지역 경제에 다시 한번 활기를 불어넣을 도지사는 누구일까?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지지율이 높은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와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의 검색량을 분석해봤다.
▶이미지= TDI News (티디아이 뉴스)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최근 30일(기간: 4월 26일 ~ 5월 25일)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에 대한 검색량을 조사해봤다. 지난 30일간 양문석 후보의 누적 검색량은 24,991건, 박완수 후보의 누적 검색량은 36,069건으로 집계돼 박완수 후보에 대한 검색량이 근소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문석 후보의 일간 검색량은 4월 28일 2,579건으로 최근 30일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전날인 27일 더불어민주당은 당원 투표와 일반 여론조사를 통해 경선을 치렀는데, 양문석 후보(득표율 50.07%)가 신상훈 경남도의회 의원(49.93%)을 간신히 제치고 본선으로 향하게 됐다. 양 후보를 끝으로 경남도지사 선거 대진표가 확정되자 양문석 후보의 검색량도 이튿날까지 치솟은 것이다.
지난 12일 박완수 후보의 일간 검색량은 5,251건으로 30일간 가장 많았다. 이날은 6·1 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 첫날이었다. 양문석 후보, 여영국 후보를 포함해 박완수 후보까지 경남도지사 후보 등록을 마쳤으며, 이날 박완수 후보는 기자들을 만나 ‘지금부터 열심히 뛰어 도민 마음을 얻고 압도적인 지지로 도지사에 당선되도록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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