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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지방선거] 박완주 사태에 민심 어디로…‘바로미터’ 충남 빅데이터 분석

작성일 : 2022-05-17


충남은 지난 3월 치러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국 평균 표심이 가장 비슷하게 나타난 대표적인 ‘민심 바로미터’ 지역이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선)에서는 충남 기초 자치단체장 총 15석 중 11석을 더불어민주당이 차지했으나, 다음 달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선에서는 판세가 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 17일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내 성 비위 혐의로 제명되면서 박 의원의 정치 기반이었던 충남 천안을 중심으로 후폭풍이 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게 된 충남 지역의 지방선거 양당 후보에 대해 국민들은 얼마나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확인해 보자.

슬라이드1.JPG▶이미지=TDI News (티디아이 뉴스)

최근 30일(4/17~5/16) 간 집계된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천안시장 후보와 ‘박상돈’ 국민의힘 천안시장 후보의 검색량은 각 16,523건, 13,030건으로 이재관 후보가 약 3,500건 앞섰다. 이 후보는 5월 12일 후보 등록을 완료하며, 30일간 일일 최다 검색량 1,352건을 기록했다. 이에 맞서는 박상돈 후보는 현 천안시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인물이다. 한 달간 비교적 고른 검색량 수치를 보였으며, 최다 수치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아동급식카드를 통한 도시락 배달, 단체급식 등을 추진한 5월 3일 710건을 기록했다.

슬라이드2.JPG▶이미지=TDI News (티디아이 뉴스)

충남 아산은 지난 20대 대선에서 유일하게 더불어민주당의 강세를 보인 곳으로, 이번 아산시장 후보에도 민주당에 대한 관심이 훨씬 크게 나타났다.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현 아산시장으로 최근 한 달간 총 18,573건의 검색량을 기록했으며, ‘박경귀’ 국민의힘 후보는 4,469건 검색됐다.

박경귀 후보는 5월 1일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종 선출되며 575건의 최다 수치를 기록했으며, 오세현 후보는 5월 12일 1,224건의 일일 최다 검색량을 보였다. 이날은 아산시장 후보들의 첫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일자리 창출 실적, 아산만 갯벌 활용 등에 대해 날선 공방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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