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새 거리두기 적용, 대중의 관심도는?
작성일 : 2022-02-25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다. 신규 확진자가 10만 명을 넘어서며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정부는 새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다. 새 거리두기에 대중의 관심은 어느 정도일까? 검색량을 통해 분석해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
최근 30일(2022년 1월 26일~2022년 2월 24일)동안 ‘거리두기’ 검색량은 PC(291,200건)와 모바일(1,127,800건) 도합 1,419,000건으로 나타났다. 검색량은 2월 18일에 가장 높은 수치(252,241건)를 기록했다. 정부가 18일(금요일)에 새 거리두기 지침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대중의 관심도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새 거리두기는 19일부터 적용됐다. 사적모임 최대 인원은 현행대로 6명으로 유지,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체육시설, 유흥시설 등의 영업 종료 시간은 기존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늘어났다. 새 거리두기는 3월 13일까지 적용되며 청소년 방역 패스는 현장의 준비 여건 등을 감안해 4월 1일부터 시행된다.
연관 검색어로는 ‘거리두기 조정안’ ‘거리두기 6인’ ‘거리두기 시간’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3주간 새롭게 적용될 조정안의 내용은 무엇인지, 사적모임 인원은 어떻게 바뀌었는지,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은 어떻게 변경됐는지 등을 궁금해했다.
한편, 새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면 19일부터는 출입명부 작성·보관 의무가 사라진다. 다중이용시설에서 QR코드, 안심콜 등으로 출입 사실을 인증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다만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서 백신 접종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사용하는 'QR코드 체크인' 서비스는 계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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