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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선] 윤석열 43.5% 이재명 40.4% 접전...안철수 7.8%

작성일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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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가 20여일 남은 상황에서 차기 대선후보자들의 지지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022년 2월 11일~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가 43.5%, 이재명 후보가 40.4%, 안철수 후보가 7.8%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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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3인의 2주간 지지율 추이를 비교해 봤다. 윤 후보는 2월 첫째주에 44.6%에서 43.5%로 소폭 하락하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이 후보는 38.4%에서 40.4%로 상승해 윤 후보와의 격차를 줄였으며 안 후보는 8.3%에서 7.8%로 하락했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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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3인의 일주일간 검색량(2월 6일~12일)을 살펴봤다. 한주 동안 세 후보의 검색량 총합은 윤석열 579,005건, 이재명 462,451건, 안철수 354,141건으로 나타났다. 분석 기간 동안 세 후보는 비슷한 검색량 추이를 보였다.

세 후보 모두 2월 11일 가장 높은 검색량을 보였다. 이날 윤 후보는 117,403건, 이 후보는 84,321건, 안 후보는 77,284건을 기록했다. 2월 11일은 MBN·JTBC·채널A·TV조선 종합편성채널 4사와 YTN·연합뉴스TV 보도채널 2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2차 TV 토론이 열린 날로 대중의 관심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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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3인의 지역별 검색률은 어떤 변화를 보였을까? 분석 결과, 충청도, 경상북도, 부산시에서 윤석열 후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이외 지역은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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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3인의 검색률을 살펴봤다. 서울경〮기인〮천 모두 이재명 후보가 절반 이상의 검색률을 차지했다. 이 후보는 서울시 50%, 경기도 58%, 인천시 61%이며, 윤 후보는 서울시 37%, 경기도 36%, 인천시 26%, 안 후보는 서울시 13%, 경기도 6%, 인천시 1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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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후보 별로 뉴스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무엇인지 분석, 이를 통해 정치 행보를 되짚어봤다.

지난 9일 윤석열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현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를 하겠다고 해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 12일에는 호남을 찾아 지역 맞춤형 공약을 발표, 민심을 돌봐 '적폐, 수사, 발언, 호남, 공약'이 연관 키워드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이재명 후보는 대전시 유성구 대전e스포츠경기장 드림아레나에서 ▲ 바이오 특화 창업기반 조성 ▲ 우주국방혁신 전략기지 구축 ▲ 호국보훈 파크 조성 등 대전광역시 7대 공약을 발표하며 대전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윤석열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무속인의 조언을 받고 신천지의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의혹에 대해 “특검으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혀 ‘대전, 공약, 신천지, 압수수색, 윤석열’이 관련 키워드로 집계됐다.

안철수 후보의 경우 ‘윤석열, 단일’이 연관 키워드로 떠올랐다. 지난주,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단일화 신경전에 관심이 쏠린 데다 11일에 열린 2차 TV토론에서 안 후보가 윤 후보를 상대로 집중 공세를 펼친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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