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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대선] 대선 D-29, 윤석열 44.6%·이재명 38.4%·안철수 8.3%

작성일 :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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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 대선후보자들의 지지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022년 2월 4일~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의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윤석열 후보가 44.6%, 이재명 후보가 38.4%, 안철수 후보가 8.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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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3인의 5주간 지지율 추이를 비교해 봤다. 결과적으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엎치락 뒤치락 지지율 싸움이 두드러졌다. 윤 후보는 1월 첫째주에 30% 후반대로 시작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40%를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 후보는 소폭 하락은 있었으나, 30% 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안 후보는 10%대를 유지하는 듯하더니 2월 첫째주에 8.3%로 하락했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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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3인의 일주일간 검색량(1월 30일~2월 5일)을 살펴봤다. 한주 동안 세 후보의 검색량 총합은 윤석열 637,078건, 이재명 625,508건, 안철수 430,320건으로 나타났다. 분석 기간 동안 세 후보는 비슷한 검색량 추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세 후보 모두 2월 3일 가장 높은 검색량을 보였다. 이날 윤 후보는 213,730건, 이 후보는 206,114건, 안 후보는 165,929건으로 나타나, 전날 보다 3배 이상 높은 검색량을 기록한 것이다.
2월 3일은 윤석열, 이재명, 안철수, 심상정 대선 후보가 TV 토론회에서 맞붙은 날이다. 주요 후보 4인이 참여하는 첫 TV 토론으로 대중의 큰 관심이 쏟아졌다. 특히 토론에서 첫 번째 공통질문으로 '대통령이 된다면 취임하자마자 가장 먼저 손볼 부동산 정책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후보 4인은 제각각 차별화된 해법을 내놓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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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3인의 지역별 검색률은 어떤 변화를 보였을까? 분석 결과, 충북, 경남, 전남에서 윤석열 후보가 1위를 차지했으며, 그 이외 지역은 이재명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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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3인의 검색률을 살펴봤다. 서울경〮기인〮천 모두 이재명 후보가 절반에 가까운 검색률을 차지했다. 이 후보는 서울시 58%, 경기도 52%, 인천시 49%이며, 윤 후보는 서울시 34%, 경기도 36%, 인천시 34%, 안 후보는 서울시 8%, 경기도 12%, 인천시 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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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 후보 별로 뉴스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무엇인지 분석, 이를 통해 정치 행보를 되짚어봤다. 분석 결과, 지난 3일 세 후보가 참여한 '2022 대선후보 토론'과 관련한 키워드가 눈에 띈다. 특히 사드 '수도권 배치'를 둘러싼 공방이 펼쳐져 윤석열, 이재명, 안철수 후보 모두 '사드, 배치'가 연관 키워드로 나타났다.
한편, 윤석열 후보는 5일 제주를 찾아 제2공항과 신항만 건설 공약을 발표해 '제주'가 관련 키워드로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대선의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있는 부산·울산·경남을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해 ‘울산, 경남’이, 안철수 후보는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중소기업 미래비전 프로젝트 발표회에서 중소기업 육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해 ‘중소기업’이 연관 키워드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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