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지는 NFT판, 관심도 증가해
작성일 : 2022-02-03
대체불가토큰(NFT, Non-Fungible Token)이 산업계의 화두다. NFT는 디지털상에서 게임 아이템, 미술작품, 부동산 등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소유자의 독점권을 명확히 하는 기술이다. 국내외 굵직한 기업들이 앞다퉈 NFT 사업 계획을 발표하면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트위터,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NFT 활용 가능성을 내비치자 더욱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NFT라는 새로운 기술을 향한 대중의 관심은 어느 정도일까? 검색량을 통해 분석해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
최근 30일(2022년 1월 4일~2022년 2월 2일)동안 ‘NFT’ 검색량은 PC(119,400건)와 모바일(298,300건) 도합 417,700건으로 나타났다. 검색량은 1월 16일에 가장 높은 수치(36,916건)를 기록했다. 해당일에는 카카오, 네이버(라인), 삼성이 추진하는 NFT 기반 플랫폼 사업 관련 기사가 보도되어 관심이 쏟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올 초 ‘NFT 사업 올인’을 선언한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는 지난 16일, NFT 거래 플랫폼 '클립드롭스' 사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네이버의 관계사 라인은 상반기에 일본에서 NFT 마켓인 '라인 NFT'를 정식 출시한다고 전했다. 또한 NFT 플랫폼을 탑재한 삼성의 스마트 TV 관련 방송이 같은 날 전파를 타면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연관 검색어로는 ‘NFT 뜻’ ‘NFT 관련주’ ‘NFT 만들기’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NFT는 단어조차 생소하다 보니 개념부터 파악하려는 이들이 많고, NFT 생태계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투자자들 또한 많으며, NFT를 직접 만들어보고자 하는 이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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