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 '임인년' 검색량 분석

작성일 : 2022-01-05

2021년이 가고 새해가 밝았다. 2022년은 육십갑자 중 서른아홉 번째에 해당하는 '임인년'으로, '검은 호랑이'가 올해의 상징이다. 지난 2021년은 코로나19의 장기화, 한파와 폭설, 폭염과 같은 이상기후, 부동산 폭등과 대출 규제에 따른 주택 대란 등으로 다사다난했지만, 2022년 '임인년'은 용감하고 리더십 있는 호랑이를 닮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임인년' 새해를 맞이한 대중의 관심은 어느 정도였을까? 빅데이터 전문 기업 TDI는 자체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 드래곤(Data Dragon)의 검색량 분석을 통해 '임인년'의 검색량을 알아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

최근 30일(12월 6일~1월 4일) 동안 '임인년'의 검색량은 PC(136,800건)와 모바일(337,700건) 도합 474,500건으로 나타났다. '임인년'의 검색량은 12월 마지막 주를 기점으로 10,000건을 넘어서기 시작하다가 새해 전날인 12월 31일에는 106,142건, 새해 첫날인 1월 1일에는 126,325건으로 한 달간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한편, '임인년'의 연관검색어 순위는 '임인년 운세', '임인년 삼재' 등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새해가 되면 많은 이들이 신년 운세를 점치며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심리가 반영된 결과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

다음으로 12월 31일~1월 1일 '임인년'과 연관된 뉴스 키워드를 분석해 봤다. 뉴스 기사에서 '임인년'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된 키워드는 '새해', '호랑이'가 있었으며, '코로나', '국민', '희망' 등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를 비롯해 지난해 여러 이슈로 많은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은 만큼, 사회 각계에서는 작년보다 나은 희망찬 새해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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