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10대들의 전쟁! ‘스걸파’ 검색량 분석
작성일 : 2021-12-29
Mnet의 TV 프로그램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가 연일 화제다.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줄여서 ‘스걸파’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고생 댄스 크루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종영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우파’의 스핀오프다. ‘스우파’에 출연하며 주목받은 모니카, 허니제이, 아이키, 노제 등의 댄서들은 심사위원 및 멘토(마스터)로 참여해 여고생 참가자 팀의 댄스를 평가한다.
지난번 ‘스우파’에서 국내외에서 이미 실력으로 인정받은 전문 댄서들이 출연했다면, 이번 ‘스걸파’에서는 전국의 여고생 댄스 크루가 출연해 서바이벌 형식의 춤 대결을 펼친다. ‘스걸파’에 참가한 10대 댄서들은 방송 첫날부터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며 마스터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스걸파’는 최근 방영일인 12월 28일 시청률 2.8%로 케이블 시청 순위 2위에 오르기도 했다.
10대 소녀 댄서들의 춤과 열정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울고 웃는 가운데, 대중은 ‘스걸파’에 얼마나 관심을 가졌을까?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는 자체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 드래곤(Data Dragon)의 검색량 분석을 통해 ‘스걸파’의 검색량을 알아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
최근 30일(11월 29일~12월 28일) 동안 ‘스걸파’의 검색량은 PC(118,900건)와 모바일(1,317,100건) 도합 1,436,000건으로 나타났다. 11월 30일 화요일 밤, ‘스걸파’의 첫 회가 방송되면서 검색량이 오르기 시작했고, 그 뒤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마다 10만여 건의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다. ‘스걸파’의 검색량이 가장 많았던 날은 지난 22일이었다. 전날인 21일 ‘스걸파’ 4회 방송에서는 방영 초부터 최고의 기량을 보여온 아마존 크루가 탈락하는 이변이 있기도 했다.
전날 늦은 시간까지 ‘스걸파’를 시청한 이들이 22일에도 프로그램을 검색해본 것을 알 수 있다. 한편, ‘스걸파’의 연관검색어로는 ‘스걸파 박혜림’, ‘스걸파 아마존’, ‘스걸파 탈락’ 등이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아마존의 리더 박혜림은 아쉽게 탈락했으나 “’스걸파’에 출연해 행복했고, 아마존은 끝이 아니다.’”, “’스걸파’가 아닌 ‘스우파’ 시즌 2를 한다면 출연하겠다”라며 아직 고등학생임에도 성숙하고 당찬 소감을 밝혀 많은 이들이 감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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