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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기 좋은 계절, 방문객이 많이 찾은 명산은?

작성일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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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식이 없어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등산하기 좋은 요즘, 사람들은 어떤 산을 올랐을까? 빅데이터 분석으로 한 주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전국의 명산을 알아봤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아름다운 산을 찾아 시원한 바람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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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을 이용하여 일주일간(기간: 10월 20일~10월 26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전국의 명산을 알아봤다. 전국의 명산 중 차량 도착수가 가장 높은 Top3는 새별오름, 성산일출봉, 노고단 순으로 나타났다. 각 산의 일주일간 누적 차량 도착수는 새별오름 3,977대, 성산일출봉 2,361대, 노고단 1,822대로 집계됐다. 새별오름은 요즘과 같은 가을철에 가장 인기가 많아 봄, 여름, 겨울철 방문자 수 1위를 차지하는 성산일출봉보다도 높은 차량 도착수를 보였다.

지난 한 주 동안 가장 많은 이들이 방문한 새별오름은 제주도 애월읍에 위치한 기생화산이다. 해발 519.3m, 높이 119m인 새별오름은 입구에서부터 30분이면 오를 수 있고, 이맘때면 억새와 일몰을 감상하기 좋아 많은 이들이 즐겨 찾는다. 마찬가지로 제주도에서 찾아갈 수 있는 성산일출봉은 국내 일출 명소 중 하나로, UNESCO 세계지질공원에 인증되었으며 푸른 바다 위에 우뚝 솟은 봉우리와 분화구 등 일 년 내내 절경을 자랑한다. 차량 도착수 3위를 차지한 지리산 노고단은 전남 구례군 산동면과 토지면의 경계에 있다. 높이 1,507m로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 봉으로 알려져 있으며, 화엄사, 천은사 등 아름다운 사찰이 인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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