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선] 이재명 30% 육박, 윤석열 27.1%, 이낙연 12.5%
작성일 : 2021-10-01
이재명 예비 후보(이하 모든 예비 후보, 후보로 표기)가 7주 만에 지지율 30% 대를 회복하며 1위로 올라섰다.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9월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30.0%, 이재명 후보 27.1%, 이낙연 후보 12.5%로 각각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는 전주 23.6%에서 30.0%로 올랐으며,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7%p 하락해 27.1%로 집계됐다. 이낙연 후보는 전주 13.7%에서 12.5%로 1.2%p 하락했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차기 대선주자 3인의 일주일간 검색량을 살펴봤다. 후반부로 갈수록 윤석열 후보의 경우 검색량이 하락했으며, 이재명 후보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재명 후보는 한 주 동안 나선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 행보, 성남시 대장동 개발 의혹 논란이 겹쳐 검색량에 영향을 미친 것을 보인다.
차기 대선주자 3인의 지역별 검색률을 알아봤다. 분석 결과, 윤석열 후보는 대전, 광주, 울산, 부산, 제주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의 지역은 이재명 후보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3인의 검색률을 살펴봤다. 그 결과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서 이재명 후보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시 55%, 경기도 52%, 인천시 57%이며 윤석열 후보는 서울시 32%, 경기도 32%, 인천시 36%를 차지했다. 이낙연 후보는 서울시 13%, 경기도 15%, 인천 7%로 집계됐다.
한 주간 대선주자 3인의 뉴스 키워드는 무엇인지 분석해봤다.
윤석열 후보는 “집이 없어서 청약 통장을 만들지 못했다”는 실언으로 논란에 휩싸여 '주택, 청약'이 관련 키워드로 언급됐다.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자산관리회사 화천대유의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된 논란이 여전히 뜨거운 이슈로 ‘개발, 대장동’이 관련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낙연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를 누르고 첫 승리를 거둬 '광주, 경선'이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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