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선] 이재명 3주째 1위, 윤석열 26.4%, 이낙연 16.3%
작성일 : 2021-09-17
이재명 예비 후보(이하 모든 예비 후보, 후보로 표기)가 지지율에서 3주째 1위를 차지했다.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9월 10∼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27.8%, 윤석열 후보 26.4%, 이낙연 후보 16.3%로 각각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 28.0%에서 27.8%로 0.2%p 하락했으나 3주째 1위를 유지했다. 윤석열 후보의 경우 전주와 동일했으며, 이낙연 후보는 전주 11.7%에서 16.3%로 4.6%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차기 대선주자 3인의 일주일간 검색량을 살펴봤다. 윤석열 후보는 9월 7일을 기점으로 검색량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다. 해당 시기에는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논란이 계속된 한편, 윤 후보의 정치 행보가 이어져 화제를 불러 모은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후보의 검색량은 완만한 하락 곡선을 그렸으며, 이낙연 후보는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전남 발전전략’을 발표하는 등 정치 행보를 진행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
차기 대선주자 3인의 지역별 검색률을 알아봤다. 분석 결과, 이재명 후보가 수도권, 수도권, 제주, 경남, 광주, 부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낙연 후보는 대구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이외의 지역은 모두 윤석열 후보가 1위로 집계됐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3인의 검색률을 살펴봤다. 그 결과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에서 이재명 후보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시, 경기도 45%, 인천시 55%이며 윤석열 후보는 서울시, 경기도 44%, 인천시 45%를 차지했다. 이낙연 후보는 서울시 11%, 경기도에서 11%로 집계됐다.
한 주간 대선주자 3인의 뉴스 키워드는 무엇인지 분석해봤다.
윤석열 후보는 ‘고발 사주’ 의혹이 여전히 논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가 검찰총장이었을 때 당시 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도록 야당을 사주했다는 의혹이 사그러들지 않아, 관련 뉴스 키워드로 ‘고발, 의혹, 사주’가 많이 언급됐다. 이재명 후보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해 ‘일산대교’가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낙연 후보는 대전·세종·충청지역 노동계가 이낙연 후보 지지를 선언해 '대전, 충청'이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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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17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News 진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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