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셜트렌드] 카카오·네이버, 규제 리스크 발 관심 UP
작성일 : 2021-09-16
금융당국의 빅테크 금융 플랫폼 규제 가능성이 커지면서 카카오·네이버가 연일 화두다. 9월 7일, 금융당국은 빅테크 금융 플랫폼에서 금융상품을 소개하는 행위를 광고가 아닌 중개로 봐야 한다며, 금융상품을 비교·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금융상품 중개업자로 등록해야 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해당 소식으로 인해 카카오·네이버 주가가 요동치며 개미들을 패닉에 빠뜨리기도 했다. 공룡기업을 향한 규제 소식인 만큼 대중의 관심이 쏟아진 것은 당연지사. 해당 사안에 사람들의 관심은 어느 정도인지 카카오와 네이버 검색량을 살펴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최근 30일 동안 ‘카카오’ 검색 추이
최근 30일(8월 17일~9월 15일) 동안 ‘카카오’ 검색량은 PC(1,133,700건)와 모바일(3,660,900건) 도합 4,794,600건으로 나타났다. 일별로 살펴보면, 금융당국의 검토 결과가 발표된 9월 7일 이후를 기점으로 검색량이 증가했다. 8일에는 636,777건, 9일에는 618,251건으로 나타났다. 7일 대비 8일은 약 8배, 9일은 약 7.9배 검색량이 증가했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최근 30일 동안 ‘네이버’ 검색 추이
‘네이버’ 검색 추이도 카카오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9월 7일 이후에 검색량이 압도적으로 증가한 것이다. 7일(66,808) 대비 8일(242,394건)은 3.5배, 9일(257,510건)은 3.8배로 나타나 규제 소식이 대중의 관심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숏셜트렌드]는 ‘짧은(short)’와 ‘소셜 트렌드(social trend)’의 합성어로, 짧고 굵게 전하는 빅데이터 기반 뉴스입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소셜 미디어(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와 포털사이트(네이버, 네이버뉴스, 네이버블로그)에 입력한 단어에 대한 소셜 반응을 분석한 결과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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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16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News 진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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