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대선] 이재명 1위, 윤석열 27.4%, 이낙연 13.6%
작성일 : 2021-09-03
이재명 예비 후보(이하 모든 예비 후보, 후보로 표기)가 윤석열 후보에 오차 내 1.7%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TBS-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8월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15명을 상대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 29.1%, 윤석열 후보 27.4%, 이낙연 후보 13.6%로 각각 집계됐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전주 26.8%에서 29.1%로 2.3%p 상승했다. 윤석열 후보의 경우 전주 29.8%에서 27.4%로 2.4%p 상승했으며, 이낙연 후보의 경우 전주 12.4%에서 13.6%로 1.2%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차기 대선주자 3인의 일주일간 검색량을 살펴봤다. 8월 22일부터 25일까지는 윤석열 후보가 선두를 달렸으나, 26일에는 이재명 후보가 검색량 34,858건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26일에 전국 다문화 한부모가족이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에 나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차기 대선주자 3인의 지역별 검색률을 알아봤다. 분석 결과, 이재명 후보가 서울, 경기, 강원, 충남, 대구, 부산, 제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윤석열 후보는 인천, 충북, 울산, 경남, 전남에서 1위를, 이낙연 후보는 경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에서 차기 대선주자 3인의 검색률을 살펴봤다. 그 결과 서울시, 경기도에서 이재명 후보가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후보는 서울시 51%, 경기도 40%이며 윤석열 후보는 서울시 29%, 경기도 29%, 인천시 63%를 차지했다. 이낙연 후보는 서울시 20%, 경기도 31%, 인천시 12%로 집계됐다.
한 주간 대선주자 3인별 뉴스 기사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무엇인지 분석, 이를 통해 정치 행보를 살펴봤다.
윤석열 후보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뉴스 키워드는 '유승민, 홍준표'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캠프 인사들의 도발에 대해 윤석열 후보의 직접 사과를 요구한다"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연 바 있으며, 최근 여론조사에서 야권 후보 중 윤 후보가 홍준표 후보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어 이와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 이재명 후보의 경우 '그린강국 코리아, 기후위기를 신성장의 기회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친환경 미래차 시대를 앞당겨 수송부문 에너지수입 제로를 지향하겠다"고 밝혀 '공약, 에너지'가 키워드로 등장했다. 이낙연 후보는 언론중재법과 관련해 "언론중재법이 국민 이익 보호 흐름에 맞다"고 밝혀 '언론, 중재법'이 많이 언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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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03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News 진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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