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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트렌드] 8월 마지막 휴일, 사람들이 찾은 곳은?

작성일 : 2021-09-01

벌써 9월, 여름의 끝자락이 다가왔다. 이전과는 다른 선선한 바람이 계절의 변화를 말해주고 있다. 8월 마지막 한 주 동안 사람들은 어떤 곳에서 시간을 보냈을까? 빅데이터 분석으로 한 주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나들이 장소를 알아봤다.

▶이미지= TDI(티디아이) 데이터드래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의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Tmap을 이용하여 나들이 공간을 찾은 이들의 동향(기간: 8월 23일~8월 30일)을 알아봤다. 전국의 나들이 핫플레이스 중 차량 도착수가 가장 높은 Top3는 남산서울타워, 대왕암공원, 중문관광단지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누적 차량 도착수는 남산서울타워 38,412대, 대왕암공원 26,750대, 중문관광단지 18,960대로 집계됐다.

차량 도착수 1위를 차지한 남산서울타워는 N서울타워와 서울타워플라자를 통칭하는 서울의 랜드마크다.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타워와 문화복합시설로 구성된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8월 마지막 주,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차량 도착수 2위 대왕암공원은 울산 동구 해안에 있는 공원이다. 입구부터 펼쳐진 1만 5천 그루의 해송과 기암괴석, 울기등대 등이 이곳의 특색이다. 차량 도착수 3위 중문관광단지는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곳으로, 한국 사람이라면 한 번쯤 방문했을 관광지다. 다양한 식물을 구경할 수 있는 여미지식물원, 제주도의 전통미를 볼 수 있는 민속마을에 천제연폭포까지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여름 끝자락, 나들이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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